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사장도 참석해 수상자 축하
[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및 챔피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제공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 40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FP(재무설계사)와 영업관리자 1500여명이 자리해 축하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영업현장의 FP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김승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으며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연도대상 챔피언으로 선정된 21명의 수상자들에게는 김승연 회장이 직접 트로피를 수여했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챔피언은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설계사들을 말한다.
김 회장은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처음 연도대상에 참석했던 때의 뜨거운 함성과 열정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라며, “금융의 새 미래를 여는 길을 여러분이 ‘그레이트 챌린저’가 되어 앞장서서 나아가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도 참석해 축하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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