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무등산 봉사활동 기념사진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무등산 국립공원 너와나목장 자연숲에서 지난16일 생태복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생태복원 봉사활동은 사학연금,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이 협력하여 너와나목장 자연숲에 서식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자생식물을 보호해 야생생물과 무등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건강하게 상호공존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무등산 국립공원은 최근 평두메습지가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 등 지질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생물 서식처로 인증받은 것이기에 이번 생태복원 사업은 환경보호와 관광 자원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매우 깊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사학연금에서는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6명이 생태복원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활동 후 임직원 모금을 기반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송 이사장은 “무등산국립공원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주상절리대 등 생태학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국가자원이므로 공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앞으로도 다방면의 생태보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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