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Ⅵ대학 스마트전기과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맺었던 MOU 후속조치로 기술 봉사 현장 지원과 직무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학은 스마트전기과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맺었던 양해각서(MOU) 후속조치로 기술 봉사 현장 지원과 직무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 재학생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직원들은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위치한 농촌권 지역주민의 100여 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 후 각 가정의 노후 차단기 조명을 교체하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또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직무 체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전기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함량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 검사현장·자가용안전진단·안전관리 대행의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갑석 학생처장은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습했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직무 이해도 향상뿐만 아니라 봉사의 의미와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와 전기안전 업무에 관해 축전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이다.
뿌리산업에서부터 저탄소·인공지능(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전기과는 전통적인 전기공학을 바탕으로 실무중심형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로 현장실무경력 10년 이상의 기술사 및 공학박사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는 학과로 전기 관련 자격증 취득률이 대구·경북 1등, 우수 기업 취업률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학과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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