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 축제인 제21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오는 23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알렸다.
전북상업경진대회에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육성하고, 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0개 학교에서 330여명이 참여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10개다.
경연 종목은 창업 동아리 엑스포와 경제골든벨 2개로 전공 관련 대회로 치러진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7~9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가진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과제와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며 “상업계 고등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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