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유엔남구 반딧불이 축제 홍보 포스터. 남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청은 오는 6월 1일 평화공원과 이기대 일대에서 제20회 유엔남구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화공원에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등의 무대행사와 반딧불이 키링 만들기 등 24개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반딧불이 부스에서는 실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으며 조명을 이용한 반딧불이 가상체험도 가능하다.
축제의 백미인 반딧불이 탐방은 6월 1일과 6월 3일에서 7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잘 보존해 축제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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