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회의 열어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협력 방안 논의
울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출범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을 위원장으로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울산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울산 중구의 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발족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한국동서발전·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석유공사·한국에너지공단) 노사 대표, 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행정·재정 부문 협력,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화합 환경 조성 등에 관한 내용을 협의·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구정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주민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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