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39분께 강서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과 강서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6시 21분께 부산 기장군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워 약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사 결과 전자 제품 충전기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39분께 강서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와 내부의 비료 등을 태워 약 34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7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앞 전신주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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