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 대학 지속적 발전 도모
유근환(국방기술행정과) 지도교수 중심, 코치와 선수 10명으로 구성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22일 진행된 소프트 테니스부 창단식 성료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박지은 총장, 여섯번째 노동섭 대구 소프트 테니스협회 회장). 대구과학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과학대는 지난 22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소프트 테니스부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창단은 대학스포츠 활성화와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은 총장은 "소프트 테니스는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선수들이 소속팀 부족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것이 안타까워 소프트 테니스부를 창단을 하게 됐다"면서 "우수 선수들을 선발·육성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 체육 및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소프트 테니스부 선수단은 유근환(국방기술행정과)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코치와 선수 10명으로 구성돼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체육 발전과 대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섭 대구시 소프트 테니스협회 회장은 "우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체육계와 교육계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역 대학의 소프트 테니스부 창단이 이뤄져 뜻깊다"면서 "대구과학대 소프트 테니스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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