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 이용편리성, 소셜긍정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왼쪽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상무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평가에서 지방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만 노동조합 위원장,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상무 및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약 240개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로, 서울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약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부문에서 신뢰성, 이용편리성, 소셜긍정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부터 7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지역 예금을 받는 지방은행이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공개하는 ‘지역재투자평가’에서 광주은행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에 가입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인증식에서 “광주은행은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은행’, ‘지역과 상생하는 은행’으로 신뢰받고 있다”면서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사명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7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7년 연속 1위의 결과에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문제에 공감하며,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들이 광주은행 브랜드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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