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이 긴급생활용품과 함께 지급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서.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가정폭력을 피해 임시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생활용품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긴급생활용품은 의류와, 간편식, 위생용품, 지원제도 안내서등 11종으로 구성된다.
부산경찰은 지난 2022년부터 배우자의 주취소란, 시비, 폭력 등을 피해 급히 집을 나온 사람들에게 총 600개의 긴급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올해 생활용품 구성은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남녀 공용물품과 법령 개정으로 변경된 내용의 안내서가 추가됐다.
한편 부산경찰은 가정폭력 가해자 재범 예방을 위한 '행복한 家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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