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색채의 마술전' 홍보 포스터. 동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동래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 기념 '색채의 마술전'을 큐레이터 작품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색채의 마술전은 깊고 다양한 색채를 추구하는 인상주의 대표 작품들을 전시하며, 상세한 큐레이터 설명이 추가돼 구민들에게 볼거리와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유명한 인상파 작가들의 실물 크기의 고품질 레플리카 작품 총 28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특징으로는 작품의 일부를 큰 퍼즐 형태로 제공하고 각 면을 다른 작품의 이미지를 결합해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키는 미술 체험과 클로드 모네, 카미유 피사로의 작품을 원하는 색상으로 직접 색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색채의 마술전은 다음 달 16일까지 개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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