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동 금남교 하부 금강파크골프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세종시는 세종동 금강변 금남교 아래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정 4기 공약과제인 금강 파크골프장은 총 4만 3000㎡터에 36홀 규모로 사업비 총 20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3월 시설관리사업소로 관리가 인계된 이후 현재 좋은 상태로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보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일부 미흡한 부분 보강과 잔디활착을 위한 예제초, 잔디복토 등 작업을 마무리하면 다음달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금강 파크골프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세종시민 3000원, 외지인 6000원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세종시 동호인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개최 등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동호인 생활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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