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로운 윤리 표어
‘단단한 우리의 양심, 든든한 우리의 고객’
임직원 공모로 선정
(왼쪽 세 번째부터) 이환주 대표이사 사장, 김태연 매니저(표어 공모전 수상자), 권성안 준법감시인. KB라이프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생명이 정도경영 실천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통합 첫 해인 지난해부터 매년 5월을 ‘윤리의식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 표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공모전 참여와 투표를 통해 ‘단단한 우리의 양심, 든든한 우리의 고객’을 2024년 윤리 표어로 최종 선정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권성안 준법감시인, 강동우 준법지원부장을 비롯한 준법감시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공모직원 시상식을 진행하고 금융인으로서 지켜야 할 자세와 윤리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KB라이프타워에 윤리 표어를 활용한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이 윤리 표어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제 업무 수행 시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공유했다.
지난 24일에는 윤리문화를 정착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정기 컴플라이언스 미팅(Compliance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B라이프생명 부서장과 준법감시 담당직원 100명이 참석해 KB금융그룹 계열사 윤리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최근 금융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환주 대표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윤리의식 강조의 달 운영으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이 한단계 높아져 KB라이프생명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일류(一流) 생명보험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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