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 지원 체계
[파이낸셜뉴스] 국적선사는 친환경 선박을 도입할 때 진단부터 컨설팅, 선박금융, 보조금까지 한 번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다음 달부터 '국적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국적선사가 친환경선박을 도입할 때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정부 보조금, 컨설팅을 각각 개별적으로 문의하고 신청해야 했다.
어느 프로그램이 더 적합한지 비교하는 것도 어려웠다.
하지만 앞으로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상황 진단부터 금융·친환경·시황 컨설팅은 물론 정부 보조금부터 정책금융 실행까지 모든 지원을 한 번에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친환경선박 도입을 검토하는 국적선사는 해양진흥공사에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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