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 올해만 32개에 달하는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이 광주행을 선택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 10개사를 포함해 올해만 무려 32개의 유망 AI 기업이 'AI 실증도시 광주'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키로 하면서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 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AI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과 실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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