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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2030 여성 특화 ‘레이디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보험·카드사 디지털 전환 가속]

한화손해보험, 2030 여성 특화 ‘레이디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보험·카드사 디지털 전환 가속]
한화손해보험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레이디 헬스케어 서비스'가 2030 여성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앱에 관련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레이디 헬스케어 서비스에 있어 디지털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월 차병원과 협력해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패키지 담보 상품으로 적극 보장하고 있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호르몬 수용체별 유방암 진단비(최대 4회 지급) 및 난자동결보존시술 보험금 선지급 특약 같은 여성특화 담보는 물론 난소기능검사비, 난자동결 보존시술 시 고객 우대하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상품 가입 후 3개월이 경과하면 향후 3년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성 고객의 임신·출산 분야에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입고객의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건강정보 정기 제공 △난임치료 지원 △심리상담 등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레이디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난소기능검사를 지원한다. 고객이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싶거나, 폐경 시기를 추측하고 싶을 때 1만원을 부담하면 차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제휴병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