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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 7월 1일 개장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 통해 연중 추첨 방식으로 운영
6월 1일부터(사용일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신청 가능) 접수 시행

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 7월 1일 개장
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 야영장 입구.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도학야영장은 기존 대구시 자연공원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던 시설을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 인수받아 시설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야영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철우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행정과장은 "탐방객이 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학야영장(대구시 동구 도학동 소재)은 도심 속 힐링 장소로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부지면적 4770㎡에 △자동차야영지 28동 △화장실 △장애인화장실 △샤워장(온수 제공) △개수대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야영장에는 영지별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야영장안내소에서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대여와 심장 제세동기(AED), 구급약품 등을 비치해 야영객이 안전하게 국립공원의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도학야영장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짝수 월(6월, 8월, 10월)1)마다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미신청 건, 본인 취소 건 등 빈자리는 이용 당일 오후 2시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