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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참가 무역상담회… 지역기업 301건 상담

7개국 참가 무역상담회… 지역기업 301건 상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8일 오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포스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산업재와 소비재를 취급하는 무역·제조 분야 7개국 37개사의 구매자가 참여해 지역기업 128개사와 총 301건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상담 품목은 조선 기자재, 전기·전자, 철강·기계, 건축, 자동차 부품 등 산업재와 이미용, 식음료, 종합소비재 등의 소비재다.

시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없애기 위해 통역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하고, 부산수출원스톱지원센터의 수출 전문위원이 현장에서 무료 수출 자문도 제공했다.

시는 자매도시 등 해외 주요 도시에 설치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해 현지 진성 구매자를 초청하고, 이들과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한 만큼, 이번 상담회에서 수출계약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