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한국콜마에 대해 썬크림 1등 기업으로서 여름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44.7%을 더한 7만 7000원을 제시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올 2분기는 썬(UV 차단)제품에 의한 성수기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이며 동 사는 미국 아마존 유통되는 썬크림 제조 부문 강자임을 입증했다”라며 “실제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시장 입지 확장 발맞춰 동사도 안정적 수주 흐름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 사는 올 1분기때 중국과 미국쪽 영업적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했으나 2분기에서 3분기엔 썬크림 실적 상승에 매출 증대 따른 이익 개선 효과 부각이 기대된다“라며 ”실제 아마존 Top10에 자리하는 다수의 썬제품이 동사가 제조 중“이라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 2분기 동 사가 두 자리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며 1위 고객사인 미국의 수주량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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