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현지 방송 WOIO-TV이 제공한 화면에서 천연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빌딩에 파편이 날아가고 있다.A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시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치고 2명이 실종됐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ABC뉴스는 영스타운 시내 센트럴스퀘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인근 아파트와 체이스 은행 지점이 입주한 빌딩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영스타운 소방 관계자는 천연가스 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가스 누출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7명이 다쳤으며 1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은행 직원 1명을 포함해 2명이 실종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당국은 붕괴된 빌딩 지하로 소형 드론을 동원하고 있다고 ABC는 전했다.
이 방송은 아직까지 이번 폭발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덧붙였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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