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9일 청년미술인의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차세대 청년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7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인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은 2013년부터 개최해온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이다.
회화, 조각, 공예 등 시각적 미술 전 분야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만 20세(2004년생)부터 39세(1985년생) 이하 미술 전공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BNK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 할 수 있다.
올해 총 시상금은 30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연수 및 개인 전시회 개최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수상자 전원에게는 단체 전시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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