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과 인도 로펌 카이탄 앤 코가 공동 개최하는 '인도 진출·규제 전략' 세미나 초청장. /사진=지평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인도 현지 로펌 카이탄 앤 코와 '인도 진출·규제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중 통상경쟁에 따라 인도·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투자가 증대되고 있으며,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제조와 정보기술(IT)의 허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지평은 인도의 투자환경과 규제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인도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정민 BI그룹장이 '인도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 발표를 맡는다. 지평 김종윤 시니어 외국변호사는 '인도 진출 관련 법적 유의사항'을, 카이탄 앤 코 비벡 스리람 파트너변호사가 '인도투자-주요 법률 및 규제 통찰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11년에 설립된 카이탄 앤 코는 인도 현지에서 1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풀 서비스 로펌이다. 뉴델리, 노이다,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 콜카타, 푸네, 아마다바드 및 싱가포르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평 해외그룹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지평은 앞으로도 인도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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