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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어카운트인포' 서비스 시행

농협은행,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어카운트인포' 서비스 시행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 전경. 사진=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29일부터 어카운트인포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미청구 퇴직연금이란 직장이 도산·폐업하는 등의 이유로 가입자들이 찾아가지 못하고 금융기관에 적립되어 있는 퇴직연금이다.

근로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근로자는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청구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5년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매년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제도의 활성화와 근로자의 수급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