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30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을 마친 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내달 1일 열리는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을 경축특사단으로 파견할 예정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원 전 장관과 강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통해 엘살바도르 대통령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국 우호 협력관계 강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는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해 오랜 기간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온 중미지역 우방국이다.
경축특사단은 부켈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로 엘살바도르 고위인사들과 면담하고, 동포 간담회와 우리 기업 현장 방문에도 나선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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