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비즈타운 조감도.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17일까지 콘텐츠기업지원센터인 '부산콘텐츠비즈타운'에 입주할 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양정동 옛 동서대 사회교육원 자리에 위치한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오는 9월께 준공 예정이다.
지상 8층 규모로 38개의 기업입주실, 회의실, 세미나실, 복합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실은 24㎡부터 247.21㎡까지 9가지 규격으로 구성돼 있어 기업의 수요에 맞게 신청이 가능하다.
1층에는 기업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와 다용도 복합공간을, 2층에는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마련했다.
입주 대상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개인(법인) 사업자다. 6월 17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설명회는 6월 4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미디어룸에서 열린다. 입주 관련 내용과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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