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안 철 수] 동묘(보물 제142호)
[파이낸셜뉴스] 국가지정 보물인 동관왕묘 담장을 훼손한 남녀가 체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물 제142호 동관왕묘(동묘) 담장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목말을 탄 A씨가 담장에 손을 뻗는 과정에서 기왓장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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