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으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공연 기획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 ‘하모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씨티은행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하모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공연해 다양성 포용이라는 가치까지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으로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오케스트라단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씨티은행 전현직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참석했다. 한국씨티은행이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의 선덕합창단도 한빛예술단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 한빛예술단과 하모니콘서트의 의미에 공감해 주신 모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을 중시하는 씨티은행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금융교육, 취약계층지원, 다양성, 지역사회, 환경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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