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도쿄=김경민 특파원】 닛산자동차는 미니밴 '세레나', 스포츠용 다목적차(SUV) '엑스트레일' 등 3개 차종 17만6158대(2021년 12월~2024년 1월 제조)에 대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31일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세레나 9만313대(2022년 11월~2024년 1월 제조)는 통신 제어 장치의 불량으로 주행 중 경고등이 점등되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SUV '아리아' 등 총 3개 차종 8만5845대(2021년 12월~2023년 11월 제조)는 내비게이션의 제어 프로그램이 부적절하고, 사각을 확인하는 카메라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일부 차종에서는 엔진이 시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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