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노사 미래비전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TFT' 출범식에서 김영산 GKL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김태형 노조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31일 서울 강남구 GKL 본사에서 신사업 추진을 위한 TFT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TFT 공동위원장인 김영산 사장과 김태형 신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TFT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전략 미래과제 후보군 및 카지노 역량 기반 해외진출 계획 발표,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중장기 전략 미래과제 후보군은 △관광산업 인재 양성 △카지노사업 디지털화 △카지노 역량 기반 해외진출 등 3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2~3개의 세부 항목을 설정했다.
카지노 역량 기반 해외진출 계획으로는 △우수한 인적자원 △독자적 카지노 IT 기술력 △특화된 인력 양성 시스템에 기반한 위탁·컨설팅 사업 등이 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아시아 카지노 시장은 일본과 태국까지 가세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방한 관광객 소비 패턴도 변화하고 있어 하루빨리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GKL의 미래과제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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