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교육, 고객정보보호 활동, 안전보건교육 등 총 3개 테마로 구성
31일 푸본현대생명 임직원들이 안전사고예방활동 프로그램 중 심폐소생술 실습을 시행했다. 푸본현대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이 직원들의 안전 인식 강화와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안전사고예방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활동은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파악하게 하고,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화재예방교육 △고객정보보호 활동 △임직원들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화재예방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건물내 비상대피로를 확인했으며 실제 대피 훈련도 시행했다. 대(對)고객 서비스 필수 직원들은 본사를 대체할 대체 사업장을 점검하고, 전산복구활동 등도 시연했다.
고객정보보호 활동으로는 매년 전자금융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위원회 및 개인정보정보 담당자 협의체를 운영하여, 보안대책 수립 및 점검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보안의 날’을 실시하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수시로 현장 보안점검과 임직원 대상 스팸메일 모의 훈련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13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제표준화기구(ISO) 에서 제정한 ISO27001(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안전보건교육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상주하는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시행되고 있다.
안전보건 관리책임자(CSHO)를 중심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전사 시설물 관리와 임직원 건강증진관리를 시행 중이다. 사업장에 상주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 매월 사무공간에 대한 안전시설점검과 보건환경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안전사고예방활동은 재난에 대비하고, 사무실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며 “정기적인 안전사고예방활동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직원까지 사고와 피해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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