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의 생태 시민의식 향상 및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5월 31일 열린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 모습.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의 생태 시민의식 향상 및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전남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42명을 배출했다.
이번 강사 양성 교육은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전남형 생태학습 도시 조성 사업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시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이 전남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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