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분수대.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보여주는 일산 호수공원의 대표 명소, 노래하는 분수대가 2024년 6월부터 공연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로 인해 개장이 한달 연기되어 야간 분수 공연이 가동된다.
노래하는분수대는 시원한 물줄기가 춤을 추듯 솟아오르고 특히 밤이 되면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물줄기를 감싸며 도시의 야경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강승필 사장은 "노래하는 분수대 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며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까지 운영되는 노래하는분수대 공연일정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노래하는분수대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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