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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1000만원 주는 유한양행, 기업투어 진행

고용노동부 주관 원데이 기업투어 진행 중
유한양행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

출산하면 1000만원 주는 유한양행, 기업투어 진행
유한양행이 지난달 31일 진행한 원데이 기업투어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써 2024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투어는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해외영업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 톱50'을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의 교육강화와 외부 전문인력의 영입으로 직원 수는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2023년 200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우수인력의 영입과 기존 임직원들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기업문화 개선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직원이 아이를 낳을 경우 1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현재 유한양행은 현재 2024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