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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영덕군 강구 건강활력센터 준공식 개최

주민 수요 반영한 보건·체육·문화시설 복합화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캠코, 영덕군 강구 건강활력센터 준공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달 31일 영덕군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영덕군 강구 건강활력센터'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캠코는 영덕군청과 지난 2020년 강구 건강활력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429㎡, 지상 2층 규모의 강구 건강활력센터를 건축했다.

기존 협소했던 보건지소를 주민 수요에 맞춰 신규 개소하면서 소규모 도서관·체육시설을 복합화했으며 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구 건강활력센터는 캠코가 영덕군과 추진중인 3개의 생활SOC 개발사업 중 첫번째로 준공한 건물로 나머지 사업인 예주행복드림센터와 미래인재양성관도 올해 및 내년에 순차적으로 준공이 예정돼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다양한 국·공유지 개발사업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국·공유재산 개발로 보건·교육·문화 등 다방면의 시설을 적기에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약 2조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57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1조3000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43건을 진행 중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