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무협약 체결...광주은행, 3000만원 후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이 3일 전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광주=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와 광주은행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개발공사와 광주은행은 3일 전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장충모 사장과 고병일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업으로,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대회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도 3000만원을 후원했다.
장충모 사장은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아마추어 대회인 'KIC CUP투어링카 레이스'와 'KART RACING 대회'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전남개발공사와 광주은행이 손을 맞잡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밀착 상생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국내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이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남의 대표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지역민을 위해 추진하는 여러 가지 행사와 프로그램에 광주은행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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