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대 송월타올 대표이사(오른쪽)가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대한민국 대표타월 브랜드인 송월타올 박병대 대표이사가 최근 병원장실을 방문해 임직원 복지와 교육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도 양산부산대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총 1억15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기부금은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강과 휴식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에도 활용된다.
박 대표이사는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기부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박병대 대표이사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복지와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매년 임직원의 동기부여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송월타올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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