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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5% 특수은행채 매수 기회 제공

NH證, 5% 특수은행채 매수 기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만기 5년 이상 채권을 신규 매수하는 고객에게 연환산 세전수익률 5.0%(만기3개월) 특수은행채(신용등급 AAA)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담당 PB(프라이빗 뱅커)가 있는 모든 영업점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담당 PB가 없는 신규·기존 고객의 경우 상품 가입 전 영업점에서 PB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판으로 제공되는 채권은 투자 안정성이 높은 신용등급 AAA, 만기 3개월 연환산수익률 5.0% 의 특수은행채다. 이번 채권 이벤트는 단기 채권의 유동성과 장기 채권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액 자산가를 위해 마련했다.

만기 5년 이상의 채권을 신규 매수 시, 매수 금액만큼의 특판 단기채권을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최대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이번 특판의 총 공급한도는 1000억원으로 선착순 방식이다. 한도가 소진되면 해당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서 매수는 불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변화에 시의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공급을 통해 HNW(High Net Worth·초고액자산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는 “이번 단기·장기채권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상품 공급은 금리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시장에 대응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