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오른쪽)이 지난 3일 대구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대구의료원 김시오 의료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지난 3일 대구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대구의료원과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보건대와 대구의료원이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첫 단추다'면서 "반세기 동안 9만명이 넘는 보건의료인을 양성해 온 우리 대학과 대한민국 지역 의료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대구의료원이 함께 글로컬 보건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 정보 교환, 학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우수한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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