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rERP 지식재산권관리 시스템 설명회' 성료
대학 산학협력 실무진 참석… 특허 업무 통합 관리 상세 공유
웹케시 관계자가 지난 5월 23일 서울 웹케시 본사에서 20여개 대학 산학협력단 실무진들에게 rERP 지식재산권관리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웹케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웹케시가 2024년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지식재산권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5월 23~24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내 지식재산권관리법을 소개하는 자리로, 웹케시 rERP 상품팀을 비롯해 가천대, 강원대, 건국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20여개 산학협력단의 rERP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담당 실무진이 참석했다.
rERP는 급변하는 연구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를 위한 연구기관 전용 통합연구비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대학 산학협력단 실무진은 연구부터 연구비·성과 관리, 지식재산권, 예산·회계, 인사·급여 등 산학협력단 업무 전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rERP 지식재산권관리 시스템 사용 방법과 한층 개선된 기능이 함께 소개됐다. 1일차 세션은 △rERP 지식재산권 시스템 소개 △지식재산권 시스템 활용방법 및 TIP △rERP 기술이전 시스템 소개 △참석자 간 소통 시간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rERP 사용 기관인 건국대 TLO 담당자를 강사로 초청해 rERP 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참석자들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TLO, 발명자, 특허 사무소 간 원활한 협업을 위한 통합 관리 기능이 상세히 공유됐다.
각 담당자는 rERP를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허 출원 및 유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비용을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또 발명자는 시스템에서 비용 청구 내역을 확인하고, 지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 시스템은 산학협력단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이루고, 각종 연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며 "고품질 rERP 제공을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 대학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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