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오른쪽)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상영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4선)이 제22대 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재석 188명 중 찬성 187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가 열린 것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이 자당 몫인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하지 않았기에 이날 여당 몫 부의장은 선출되지 않았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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