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이 지난 4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지난 4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최근까지 200여곳의 회원사와 함께 로봇산업의 산·학·연 포괄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세계 3대 로봇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산업을 7개 산업군으로 구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양성 △공급 및 수요 기업 간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오랜 노력과 열정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밑거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로봇산업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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