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 전경. 사진=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올원뱅크'에서 조회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4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민이 친숙하고 자주 이용하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제공해 국민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연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적합성 평가단계를 거쳐 NH올원뱅크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업을 통해 국민의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올원뱅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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