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별양동 인근서 영수증 추첨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행사 등 마련
지난 5월 별양동 일대에서 과천시 동행축제 모습. 과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동 상업 지역과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 영수증 추첨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행사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보조금 2000만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벤트와 마케팅 등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동 상업 지역 현대빌딩 인근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상점가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이 되면 서큘레이터 등 여름나기 물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타로체험과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열린다.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 홍보와 함께, 지역화폐 '과천토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을 완료하면 키친타올, 양산 등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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