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학제·학부모 역할·학교폭력 예방 교육
6월부터 37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학교 관련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중·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오는 11월까지 37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학교생활에 주로 쓰이는 용어, 학교폭력 예방·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중학교 진학 과정 21회, 고등학교 진학 과정 16회 등 총 37회 열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일부 비다문화가족 포함)라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각 교육 일정에 따라 다른 만큼 문의 사항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거주 시·군과 가족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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