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6월부터 8월까지 '해운대송림 임시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송림주차장 모습. 해운대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철 관광객들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세 달간 '해운대송림 임시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구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일대에 광장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피서철에는 샤워.탈의장, 물품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이곳에 설치한다.
이에 구는 토지 소유주인 시와 토지주택공사에 협조를 요청해 송림공원을 피서철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차량 200대가 주차 가능한 송림 주차장은 24시간 운영하며, 요금은 10분에 500원으로 1일 상한 요금은 1만 5000원이다
경차, 친환경, 장애인, 유공자, 승용차 요일제, 다자녀 가정 차량은 요금 감면 혜택이 있다. 캠핑카·버스 등 대형차량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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