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대교,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평생교육 책임

대교,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평생교육 책임
대교 제공
오는 7월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하는 대교가 눈높이 교육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가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학습지'라는 교육 서비스를 만든 대교는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는 2025년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전 과목 AI 디지털 교과 학습 '눈높이스쿨원'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눈높이스쿨원은 온라인 AI 학습에 눈높이 선생님의 오프라인 밀착 관리가 더해져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대교는 기존 초등 부문에 집중돼 있는 고객군을 중등 부문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대교 하이캠퍼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하이캠퍼스는 오프라인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눈높이러닝센터를 확장해 학년별,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초·중등 전문 학원이다.

대교는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1991년 미주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20개국에 아이레벨(Eye Level) 러닝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프리미엄 국제유치원 '엘리스(ELIS)'를 개원했다.

대교의 시니어 사업은 자회사 '대교뉴이프'를 주축으로 한다. '제2의 눈높이'로 기대를 받는 대교뉴이프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23억6000만원으로, 전년도 연매출의 51%를 1분기에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교는 지난 2022년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비전 실현을 위해 평생교육을 위한 시니어 토털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뉴이프'를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시니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대교뉴이프는 케어와 예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서비스,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 인지강화 콘텐츠 개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대교뉴이프는 전국 거점의 6개 직영 데이케어센터, 14개 직영 방문요양센터, 28개 프랜차이즈센터를 운영 중이다. 연내 총 70개 센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