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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조기착공 건의

기재부 등 정부 부처 방문 현안사항 설명

신영재 홍천군수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조기착공 건의
신영재 홍천군수(사진 오른쪽 네번째)가 12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를 방문,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도로공사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이날 세종 중앙부처를 방문해 홍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널미재 터널 도로건설공사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앞서 이 사업은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추진해 왔으나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으로 증액돼 지난해 1월부터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들어갔으며 최근 기재부 2024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널미재 터널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이에 신 군수를 비롯한 홍천군 관계자는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와 국토교통부 도로국 도로건설과를 차례로 방문,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특히 조기착공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지역 SOC 구축 현실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널미재 터널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천지역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정치권과 협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