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기증한 작업용 전기차.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이 13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전기차량를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은 3300만원 상당의 8인승 친환경 전기차로 태화강 국가정원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음이 거의 없어 태화강 국가정원 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작업 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태화강을 따라 울산시 중구와 남구 일원에 걸쳐 조성돼 있으며 총면적은 83만 5452㎡에 이른다.
십리대숲과 자연주의정원, 무궁화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들어서 있으며 연중 무료 개방되고 있다.
자전거와 전기차 등을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해 정원 탐방이 가능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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