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촌유학 활동 자료사진. 전북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13개 시·군, 32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학부모)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후 7월10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접수해 7월15일 농촌유학 대상자를 최종 발올 1학기 현재 전북농촌유학생은 23개교, 133명이다. 2022년 하반기 27명으로 시작해 2023년 84명, 2024년 13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경진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전북 농촌유학은 도시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농촌에서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전북교육청은 지난 몇 년 동안 농촌유학생 모집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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