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투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사회적경제기업 임팩트 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란 재무적 수익과 함께 사회 및 환경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단체, 펀드 등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임팩트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망기업 발굴을 통해 투자유치활동(IR) 고도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대표 비영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임팩트 투자사인 한국사회투자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10개사를 선발해 투자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기업 진단을 통한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지원한다. 심화과정에선 모의투자 경연을 열고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 IR 고도화 컨설팅 및 투자사 연계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원하는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